깨끗한 이불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빨래하기 좋은 날’
<깨끗한 이불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 ‘빨래하기 좋은 날’>
▲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으로, 왼쪽에서 세 번째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이미경 회장, 네 번째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이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10월 29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정현종)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이미경)와 함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지원사업 – 빨래하기 좋은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는 가사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형곡동·신평동·해평면·봉곡동 등 구미 지역 내 재가 장애인 15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약 40채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를 마친 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세탁차량과 봉사자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의 협력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복지관 이용자 중 한 분은 “무거운 이불을 세탁하기가 늘 어려워 미루기 일쑤였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으니 마음까지 개운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깨끗한 이불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에서 누구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는 이불세탁 지원 외에도 희망풍차 결연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구호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익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취약계층 120세대에 매주 목요일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봉사원들이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불세탁 지원사업–빨래하기 좋은 날’을 진행하며 세탁된 이불을 널고 있다.
<언론보도>
1. 경북도민일보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96658)
2. 경북중부신문 (http://m.jbinews.com/view.php?idx=95992)
4. 한국장애인신문 (https://www.koreadisabled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