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구미 재가장애인 가사서비스 지원 “이불도 뽀송, 마음도 뽀송”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신상훈)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4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에서 구미지역 재가장애인 12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불세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난구호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의 고통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가사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가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에 대상자의 이불을 수거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의 세탁차량으로 세탁 후 각 가정에 배달을 완료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 신상훈 관장은 "이번 공동사업이 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주변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사지원을 받은 이용자는 “읍면지역에 살아서 이불세탁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직접 이불을 세탁해주고, 뽀송뽀송해진 이불을 전해주니 정말 감사하고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숙희 관장은 “구미지역 재가장애인 가정의 이불세탁지원을 위해 함께해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지역 재가장애인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1.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0508
2. 경북도민일보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871
3. 매일신문 https://news.imaeil.com/Society/202105120739530743
4. 경북아이티뉴스 http://www.gitnews.net/default/index_view_page.php?idx=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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