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정이 있는 풍경, 함께하는 세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은 지난 10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장터를 개최했다.

'나눔과 정이 있는 풍경, 함께하는 세상’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장애인복지사업기금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었다.

이날 일일장터에서는 돼지국밥, 잔치국수, 족발, 해물부추전, 돼지불고기, 묵밥, 두부김치,
수육, 호프 등 푸짐한 먹거리와 생필품, 건어물, 젓갈, 의류, 각종 잡화 등의 알찬 바자행사와
구강검진 및 장애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일일장터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고자 기존에 해 왔던 개장식 행사를 없애고
장애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장애이해를 도우며 달고나와 호떡 만들기 코너를 운영하여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풍성하게 마련된 일일장터는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기업, 그리고 주민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가 복지사회를 일구는 아름다운 현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의 재활서비스 및 운영기금으로 사용되며,
지역장애인의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