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교육과 요양보호 심화교육 등의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사업은 2013년에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되었고,
복지관은 2013년 9월에서 12월까지 시범사업으로 12명의 발달장애인을 요양병원에 배치하였다.
2014년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적 중증장애를 가진 발달장애인에게 요양보호사 업무전반을 지원하도록 배치하여
직무능력을 습득하고 일자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특화형 일자리가 신설되었다.
현재 2014년 1월부터 10명의 발달장애인이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구미아성병원, 아성금오실버요양원에 배치되어 주 5일, 하루 5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가 배치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의 담당자 장우영 대리는
“참여자들이 병원에 배치되면서 전 직원의 고정관념이 깨졌다.
일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은 현장적응력이 향상되었고, 요양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었다.
병원에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직접적인 고용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054-457-317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