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구미 1대학 강당에서 경북중증장애인 및 가족, 후원인,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0회 경북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러시아 라드스찌 초청 공연과 식후 행사로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도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연말을 맞아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됐습니다.

이날 김용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진정한 사회복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