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 다같이 모여 경주로 취업자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취업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경주로 떠나는 버스 안은 설렘으로 가득 차 시끌벅적 하였습니다. 경주 도착 후 첨성대로 들어서는 순간 많은 사람들과 예쁘게 핀 핑크뮬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자리를 선정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 완벽한 사진을 휴대폰 속에 저장할 수 있었으며 투후, 활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경주가면 꼭! 들려야 하는 ‘추억의 달동네’로 출발하였습니다. ‘추억의 달동네’는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골목을 테마별로 구성되어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 90년대에 태어난 취업자들이기 때문에 70~80년대의 상가, 학교 등을 보면서 현재와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옛날 교복 착용, 뽑기, 귀신의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들이가 끝난 후 취업자들 대부분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에 또 와요’, ‘경주는 처음 왔는데 신기했어요’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열심히 해주고 근속유지해준 취업자 분들!! 너무 감사하고 다음 자조모임때 또 만나요~


1. 사업명: 취업장애인 자조모임 ‘경주 나들이’
2. 일 시: 2018. 10. 21(일) 8:00~17:00
3. 참가자: 취업장애인 26명
4. 장 소: 경주(첨성대 및 추억의 달동네)
5. 내 용: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