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장애인 자조모임 "영양교육 및 요리활동"

본문 바로가기
기관소식
개인의 가치존중으로 조화로운 지역공동체 구현. 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합니다.
> 소통 > 기관소식
기관소식

6월 취업장애인 자조모임 "영양교육 및 요리활동"

박효진 0 1673 0 0
평소 취업자들에게 “식사는 하셨어요?”라고 물으면 “먹었어요.”라는 대답도 나오지만 “먹기 귀찮아서 안 먹었어요.”라는 대답이 대다수입니다. 근무 중 몰려오는 잠을 떨쳐내기 위해 주머니에 간식거리를 넣어 다니며 먹고 있지만 이것으로 인해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취업자들이 많습니다. 또한 자녀를 둔 취업자, 혼자 거주하는 취업자, 배우자가 있는 취업자 등 이제 스스로 요리를 하고 제때 식사를 챙겨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하게 된 취업자 자조모임 “영양교육 및 요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준비물로 앞치마와 도시락, 소량의 반찬을 들고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식당으로 모두 모였습니다. 먼저 취업자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요리활동을 도와줄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지영 영양사님을 큰 박수로 모셨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영양교육 후 오늘의 요리활동 ‘모듬버섯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버섯을 직접 만져보고 버섯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고 난 후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였습니다. 두명이 짝을 이루어 버섯을 다지고 부침가루, 물, 식용유을 비율에 맞춰 반죽을 하여 전을 굽는 것 까지! 모두들 안전에 유의하여 맛있는 전을 완성하였습니다. 완성된 버섯전은 예쁘게 정리하여 조끼리 품평회를 하였습니다. 둥근모양, 하트모양, 사각모양 등 다양한 모양으로 전을 굽고 난 후 본인들이 가지고 온 반찬과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다음 자조모임에 대한 의견과 회사를 다니면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스스로 자기자리 정돈과 설거지, 음식물 정리를 하고 난 후 자조모임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취업자 여러분들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은 재밌었나요? 앞으로 식사 거르지 말고 올바른 식습관 가지도록 해요~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주신 김지영 영양사님 감사합니다.♥

1. 사업명: 취업장애인 자조모임
2. 일 시: 2018. 6. 30(토) 10:00~13:00
3. 참가자: 취업장애인 20명
4. 장 소: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식당
5. 내 용: 취업장애인 영양교육 및 요리활동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