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에 진행되었던 취업자 정담회에서 다음 나들이장소에 대해 논의했었습니다. 너무 먼곳으로 1박2일 동안 놀러 가면 피곤할 것 같다는 의견과 동, 식물원도 좋다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가장많은 의견은 부산에서 놀고 싶다! 였습니다. 크루즈, 아쿠아리움, 케이블카 등 부산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시되었고 크루즈를 타보지 않은 취업자들이 많아 크루즈를 타고 겨울바다를 느끼는 것으로 다음 나들이가 결정되었습니다.

11월 5일(일) 부산여행을 떠나기로 한 전날 풍랑주의보가 떠서 혹시나 크루즈이용을 못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당일에는 날이 좋았습니다.
바다를 거닐면서 파도를 보기도하고 모래에 이름을 써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운대 앞에서 모래를 이용한 예술행위도 이루어져서 취업자들이 신기하게 쳐다보기도 했었습니다. 크루즈 탑승하고 나서 무서워서 의자에 앉아있기도 하고 새우깡을 사서 갈매기들에게 먹지도 던져주고 예쁘게 사진을 찍어서 추억을 남기는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크루즈와 겨울바다를 한껏 즐겨보았습니다.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하여 직장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다른 취업장애인들과 직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 사업명 : 취업장애인 나들이
2. 일   시 : 2017.11.05(일) 08:00~18:00
3. 참가자 : 취업장애인 27명
4. 장   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 일대
5. 내   용 : 해운대 일대 관광 및 크루즈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