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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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곳에서 우리는 다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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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토요일, 우리 복지관을 통해 취업하신 분들 20여명과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취업 장애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영상테마파크로가는 길에 들른 합천댐의 물과 막바지에 접어든 가을 하늘,
어찌나 투명하고 푸르던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레스' 라는 것을 받게 마련입니다.
이번 나들이로 그런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했는데요,
참가한 취업자 여러분들이 모두 즐거워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며
그렇게 된 것 같아 다소 뿌듯했습니다.
이번 나들이에 참가한 취업자들은 나이, 성별, 장애유형도 모두 다르고
처음 만난분들도 계셨지만 서로를 잘 챙겨주면서 다음 모임을 기약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나들이를 토대로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어 직장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고용유지를 위하여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조금이나마 힘쓰도록 노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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