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설날맞이 사랑 나눔 『겨울나기 행복나누기』
우리 우리 설날은, 나누는 행복으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상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월 9일(화) 오후 1시 30분에 복지관 강당에서 설날맞이 사랑나눔 “겨울나기 행복나누기”를 개최했다. 설을 맞이해 장애 이웃 180명에게 나눔을 실천한 이날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농협중앙회 중앙지점, 삼성전자자원봉사센터, 세원건설, 옛골토성, (주)삼성코닝정밀유리, (주)이그잭스, 코오롱가족사회봉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조상배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과 풍족하지는 못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고 쌀과 라면을 후원해 준 분들이 만들어 준 자리”라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윤구 구미시 사회복지과장도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하는 지역의 여러 기업체와 개인 기부자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평안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우리 민족의 명절은 음식을 나누어 먹는 등의 정을 나누는 훈훈함이 있다. 이런 때일수록 옆을 돌아볼 줄 아는 넉넉한 마음씀씀이가 필요하다. “설날맞이 사랑나눔”행사는 그 마음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 기부자들의 뜻을 나누는 자리였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을 통한 기부자의 의도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다. 더불어 여러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더 활발해 지고 서로 나누며 고르게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염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