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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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박건면 0 957 0 0
10월 21일 수요일, 자원봉사자 75명과 가을 여행을 떠났습니다.
- “나”를 위한 가을여행 “걷고 싶은 길을 걷다”- 의 테마로 오롯이 자원봉사자를 위한 가을여행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자원봉사문화 권순남 공동대표의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의 주제교육이 있었는데요,  
“본인이 본인을 사랑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가뭄의 단비 같은 사람”
“아름다운 미소가 행복을 주는 사람”
“자원봉사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명품 자원봉사자가 되자”
열정 넘치는 강의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해인사 소리길 걷기를 하였습니다.
홍류동 계곡길을 따라가며 마음의 소리를 듣는 길. 걷고 싶은 길을 걸으며 “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리길의 소리(蘇利)는 ‘이로운 것을 깨닫는다“의 뜻으로 가야산의 자연 속에서 들리는 물소리, 산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세상 시름을 모두 잊으라는 뜻인 만큼 마음 깊은 곳까지 투명해진 기분이었습니다.
가야산 16경을 담고 있는 소리길. 자연의 변화에 순응한 친환경적 테마로드로 조성된 명품길. 명품자원봉사자가 걷는 길로 손색없는 아름다움을 품은 호젓한 오솔길이었습니다.
그 길 위에서 카메라에 담는 모습은 소녀들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셀카봉 찍기의 삼매경에 빠진 한 단체. 셀카봉 찍기 최적의 각도를 알아낸 순간, 절로 나온 감탄사. 단풍나무의 단풍잎 끝자락을 붙잡고 45도 얼짱 각도로 사진 찍기. 찍은 사진을 함께 보며 만족해하는 그 모습에서 마음속 소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루만이라도 누구의 어머니도 아니요, 누구의 아내도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가을여행이 되었길 바라며, 함께한 하루 즐거웠습니다.
자원봉사자들과의 진정한 마음의 소통이 무엇인지 일깨워 준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당신은 명품 자원봉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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