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목요일 오후 조용하던 보호작업장이 떠들썩해졌다. 보호작업장 부모간담회에 참석한 부모님들이 간담회를 마친 후 자녀와 함께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으로 각자 자신의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게 자신들이 하는 작업을 열심히 설명하느라 분주하였다.  부모님들께 자신들의 작업을 설명하는 훈련생들의 얼굴에도, 아 우리 딸이 이렇게 열심히 작업을 하는 구나 하던 부모님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또한 이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 복지관 김락환 관장님이 참석하셔서 부모님들께 자녀들의 미래설계와 취업 시 유의할 점 등에 관하여 말씀하셨고 참석한 부모님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