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엄마와 함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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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5 10:14
9월 25일 수요일, 주간보호센터에서 멀리 여행을 떠났다.
예전부터 어머니들이 말씀하셨다, 제주도 한번 가자고.
이용자와 어머니가 여행지를 함께 정했다.
"미니랜드 가고 싶어요!", "수목원도 가보면 좋겠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비행기가 날아갔다.
쾌청한 바람을 기분좋게 맞으며
여행지의 낯선 느낌과 들뜬 기분을 기꺼이 즐기기로 했다.
곳곳이 사람들로 북적거려 놀러온 기분은 제대로 났지만,
행여나 놓칠세라 엄마 손은 더 여물게 붙들었다.
다 큰 놈이 엄마를 붙들고 졸졸 따라가는 모습이, 꼭 어린 아이같아
뒤 따르는 사람 입장으로선 여간 우스운게 아니었다.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체감하고,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니
이건 뭐 밥맛이 아니라 꿀맛이다!'
여행 마지막날에 들른 에코랜드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
숲속 기차를 타고, 내려서 숲길을 걷기도 하고,
자연속에서 힐링되는 기분이라고 할까.
3일 간의 추억을 만들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예전부터 어머니들이 말씀하셨다, 제주도 한번 가자고.
이용자와 어머니가 여행지를 함께 정했다.
"미니랜드 가고 싶어요!", "수목원도 가보면 좋겠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비행기가 날아갔다.
쾌청한 바람을 기분좋게 맞으며
여행지의 낯선 느낌과 들뜬 기분을 기꺼이 즐기기로 했다.
곳곳이 사람들로 북적거려 놀러온 기분은 제대로 났지만,
행여나 놓칠세라 엄마 손은 더 여물게 붙들었다.
다 큰 놈이 엄마를 붙들고 졸졸 따라가는 모습이, 꼭 어린 아이같아
뒤 따르는 사람 입장으로선 여간 우스운게 아니었다.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체감하고, 차려주는 밥상을 받으니
이건 뭐 밥맛이 아니라 꿀맛이다!'
여행 마지막날에 들른 에코랜드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
숲속 기차를 타고, 내려서 숲길을 걷기도 하고,
자연속에서 힐링되는 기분이라고 할까.
3일 간의 추억을 만들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