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맞이한 한가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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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08:59
도개면 주민들이 복지회관으로 종종걸음을 한다.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은 버스로, 아닌 분은 마실 삼아 걸어서.
가는 행색들이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을 모양이다.
늘 가까운 동네 사람과 만나는 터라, 오늘같이 한자리에서 많은 사람을 보는 일은 아주 드물다.
제대로 모인 만큼, 일단 배부터 채워놔야 신바람도 절로 나는 법.
너나 할 것 없이 산적이며, 전을 부쳐댄다.
나누어 먹을 생각에 넉넉한 인심도 지글지글 고소하다.
한가위에 윷놀이가 빠지면 서운할 터, 조 맞추어 놀이가 한창 무르익는다.
- 2013년 9월 6일 금요일, 도개면 지역주민과 함께 -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은 버스로, 아닌 분은 마실 삼아 걸어서.
가는 행색들이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을 모양이다.
늘 가까운 동네 사람과 만나는 터라, 오늘같이 한자리에서 많은 사람을 보는 일은 아주 드물다.
제대로 모인 만큼, 일단 배부터 채워놔야 신바람도 절로 나는 법.
너나 할 것 없이 산적이며, 전을 부쳐댄다.
나누어 먹을 생각에 넉넉한 인심도 지글지글 고소하다.
한가위에 윷놀이가 빠지면 서운할 터, 조 맞추어 놀이가 한창 무르익는다.
- 2013년 9월 6일 금요일, 도개면 지역주민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