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데이이벤트 로즈데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청을 기점으로 송정동 일대 상가 100곳을 다니며 열정의 상징! 장미꽃과 방문 목적을 담은 메시지카드, 희망하는 가게에 자투리 저금통 비치를 하였습니다.

화이트데이와 달리 가게마다 밝은 표정으로 반겨주는 곳이 많으셨습니다. “매번 그냥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네”, “우리는 안받아도 되니 다른 곳에 주세요”,“아~지난번에 왔다가셨죠?”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역시나 보여주셨다. 상가 주변을 걸을 때에도 그 예쁜 장미를 어디로 들고 가는지 그리고 우리는 뭐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해들 하였습니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 데이이벤트의 성과라고 한다면 복지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주고 먼저 물어봐주셨고,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돼지저금통을 자투리 저금통으로 교체하고, 총 8군데 새로운 곳에 자투리 저금통을 비치하게 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도 찾아뵐 예정입니다.
그때는 더 밝게 웃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