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입니다.
5월 1일 노동절부터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5일은 스승의 날,
감사할 날이 계속 이어집니다.
깊은 시골에서 자란 저는 어린이날에 대한 추억은 거의 없습니다. 기억을 못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 어버이날에 한복을 차려입고 부모님을 학교로 모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절을 올린 작은 행사가 기억납니다. 스승의 날은 며칠 전부터 담임선생님 선물 준비하기 작전에 들어갔지요. 초등학교 5학년 때 비포장도로를 40분 이상 버스를 타고 나가 반 회의에서 결정한 선물을 사온 기억이 지금도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듭니다.  
마음을 채우는 추억입니다.
그리워집니다.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 힘 내십시오.
어린이 여러분, 밝고 건강하게 자라세요.
부모님, 아프지 마십시오. 재미있게 사십시오.
스승님, 고맙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직원 일동-



< 아픈 손가락으로부터 온 편지 >

아픈 손가락으로부터 온 편지
내 마음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이 아픈 손가락은
당신의 사랑으로 날마다 행복합니다.

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을 어머니로 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