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태어납니다.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 태어난다는 것은
인간이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둘 이상의 관계 속에서 상호관련을 맺으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일생동안 사회 속의 많은 관계들을 잘 유지하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이 속한 사회의 생활에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함양하는 기회가 요구됩니다. 그러나 모든 아동이 또래관계를 원만하게 맺는 것은 아니며,
또래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특히 전반적으로 발달수준이 낮은 아동의 경우 또래와의 놀이에 참여하지 못하고,
타인의 행동을 잘못 해석하여 긴장된 태도를 보이거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또래들에게 거부를 당하게 되고, 환경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 및 우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들의 사회적인 인지능력(사회적인 상황과 상대방의 기분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학습된 행동지도를 위해 아래와 같이 사회기술훈련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 일정 : 2010년 6월 22일 ~ 11월 2일, 매주 화요일, 16시-17시, 총 16회
○ 대상 : 심리치료 대기자 및 희망자
○ 인원 : 6명
○ 내용 : 게임놀이를 통한 또래들과 상호작용 시 유용한 태도 습득
          (사회기술게임, 사회정서게임, 자아개념게임)
○ 장소 : 본 복지관 자원봉사자실(변경가능)
○ 이용료 : 1회 10,000원(수급자 무료, 차상위계층 50% 감면)
○ 담당자 : 심리치료사 김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