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인구 중 35%가 귀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듯 보통 65세 이상에서 귀가 점점 어두워지는 현상이 많이 나타나긴 하지만,

최근에는 40-50대에서도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청력 저하가

단지 나이가 들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실제로 여러 숨어있는 원인에 의해서 귀가 안 들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소아에게 생길 수 있는 중이염 등에 의해 청력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현대 사회에서는 대중매체와 산업화로 인하여 다양한 원인에 노출되어,

노인성 난청 및 전음성 난청 등 청력의 손실을 다양하게 입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회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보청기나 특수한 청력 수술 등 여러 방법들이 많이 있고,

중이염 또한 치료를 잘한다면 과거에 비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청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본 복지관에서는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와 유형을 측정하고 청력손실에

따른 다양한 재활방법을 지도하여 본인 스스로 재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 일정 : 2010년 6월 30일 ~ 12월 16일(목요일/매주) 10:30~12:00

2. 대상 : 지역주민(단, 인공와우 시술 대상자 제외)

3. 장소 : 복지관 2층 언어치료실

4. 내용 : 순음청력검사(청력검사 도구)를 통한 청력상태 및 손상 유무 검사 실시

5. 접수기간 : 기간 내 선착순 30명

6. 접수방법 : 전화 및 내관접수

7. 참가비 : 무료

8. 문의 : 치료교육팀 최현실(T.457-3172~3)